학교폭력 썸네일형 리스트형 학교폭력에 교육자의 대처는? 2월 27일 오전 대구시 남구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 즉문즉설이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교사 한 분이 아이들의 학교폭력에 대해 교육자로서 아이들을 어떻게 대할지에 대해 질문을 하셨습니다. 법륜스님께서는 당신의 경험을 곁드린 이야기로 당당한 교육자의 자세를 일러주셨습니다. 질문자 : 저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학교 폭력의 문제가 일어나는데, 문제아이들도 있고 부적응자도 있습니다. 교육자로서 어떻게 아이들을 대하는 게 좋은지요? 스님 : 아이들은 어리석어요. 서양에서는 어린 아이는 순수하다고 말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어린이는 어리석다고 말합니다. 아이들은 뭘 몰라. 다문화가정을 봐요. 엄마가 베트남이나 필리핀인인 경우, 그 아이들은 어릴 때 엄마가 한국말을 몰라 서투르고 발음도 안 좋고.. 더보기 가해자도 피해자도 내 제자 ! 2월 22일 저녘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있었던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 봄 100강중 26번 째 강연회에서는 학교폭력 피해자와 가해자를 제자로 둔 교사의 질문이 있었습니다. 교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법륜스님의 답을 들어봅니다. 질문자 교사인데요. 가해자도 피해자도 제자입니다. 누구를 감싸 수 없는 입장에 처해 있는데, 교사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요? 법륜스님 미성년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가 없습니다. 제 3세계에서 한국에 시집와서 살면 피부색깔도 다르고 말도 어눌하니까 왕따를 시킵니다. 잘 해주어야 하는데...... 어리석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안생길 수가 없습니다. 인간은 피부색깔과 언어로 차별하면 안된다고 하나....... 살아본 적이 없어서 문화적으로 연습이 안되어 있어서 굉장한 .. 더보기 학교폭력! 보복 안 하면 아픈 기억은 어찌해야 하나요 ? 2월 22일 청주 고미술 박물관에서 열린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희망세상 만들기에서 학교 폭력을 당한 학생이 질문을 했습니다. 보복을 안하고 아픈 기억을 치유하는 방법을 들어봅니다 질문자 청주대학교 대학생입니다. 두 가지 고민이 있습니다. 살아있어야 할 이유를 모르겠고, 다른 사람을 계속 사랑해도 될지....... 고민의 계기는 초등부터 고등까지 친구를 사귀고 헤어지고를 반복하게 되는데, 이유는 총 12년 학교 폭력을 당하고 살았습니다. 학교 폭력은 게임 때문이라고들 하는데 내가 당한 이유는 약하고 공부를 못해서였습니다. 친구들과의 헤어짐은 돈이 떨어지니까 쓸모없다고, 말하자면 배신을 당했고. 초등학교 때 집에 놀러왔던 친구는 돈을 10만원을 훔쳐갔습니다. 늘 배신, 이용당하고 살아왔습니다. 어릴 때는 꿈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