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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일상에서 희망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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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리포터가 전하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통해서 본 희망세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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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어깨 나는 무거운 가방은 대부분 왼쪽 어깨에 맨다 오른 손은 많이 써야하기에 만만한게 왼쪽이다 오른손이 일을 할동안 묵묵히 무거운 짐을 들어준 왼쪽어깨..... 명상을 할때보면 내 왼쪽 어깨가 약간 내려간다고 한다 오늘은 그 왼쪽어깨가 자꾸 느껴진다 그래... 그동안 많이 무거웠구나.... 우리사 사는 세상에서 왼쪽어깨 묵묵히 무거운 짐을 지고 있을 우리의 한쪽에게 토닥토닥해주고 싶다. 평양지점장 공감수 0 댓글수 3 2012. 5. 18.
  • 상태 알림-슬럼프 그동안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이제 슬럼프에서 조금 벗어난 것 같다. 뭔가 해봐야겠다. 늦봄 타는 것 같다. 여름에는 좀 살아난다. 공감수 0 댓글수 2 2012. 5. 16.
  • 약간은 허탈하고 약간은 원망감도... 카페에서 이벤트를 하나 하기로 다같이 의견 모았었는데 1주가 지나도 거의 진행되지 않았다. 회의시간에 거기 대해 왜 이렇게 되었는지? 신랄하게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결국은 그 이벤트 내용에 대해, 다른 어느 누구도 정확히 어떤 것인지 확 잡히지 않은 채, 다른 사람은 이해되나보다, 하고 진행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글을 쓸 사람이 지방에 있는 다른 사람들이라서, 그리고 미리 논의되어 온 사안을 들은 거라서, 자기가 직접 그렇게 관여하지 않아도 되어서, 뭉뚱그려 알아들은 채 넘어가게 했었나보다. 그리고 정작 연락을 담당한 사람은 다른 행사준비에 쫓겨 연락을 미루고 미루었고, 의견 제시한 나만 이제나 저네나 하며 애태우며 기다렸던 거다. 이 모든 걸 알고보니, 현재 답답하던 마음은 사라졌다. 약간은 허.. 공감수 0 댓글수 6 2012. 5. 15.
  • 행복한 삶을 위한 다섯 가지 제안 일주일에 꼭 한 번씩은 이런 글들을 보내오는 지인이 있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편안해지는 시간입니다. 여러분도 그러시기를 ....... ............................................................................................................................................................................................... 그렇지만 네가 지금 보고 있는 건 그저 환상에 지나지 않아. 알겠니? 행복이라는 건 말야. 인간의 수만큼 다양한거야. 네가 엿본 건 그 중 하나에 지나지 않아. 너에게는 네게 꼭 맞는 행복이 분명히 있어. -츠지 히토나리 / 사랑을.. 공감수 0 댓글수 2 2012. 5. 11.
  • 관계 맺어지는 것 고종사촌 언니의 아들 결혼식 어쩌면 이웃 사촌쯤 되는 정도의 관계 아주어렸을때 한번 보고 20여년을 보지않았던 그래서 길에서 우연히 마주치면 누구인지 못알아보는 사촌언니의 아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오늘 주인공 새신랑의 어머니 사촌언니 "인사해 사촌 이모야" 내가 그 아이에게는 이모가 된단다. 이모? 이모! 이모.. 얼굴보고 눈 마주치고 웃으며 서로 인사를 주고 받았지만 살갑게 다가오는 느낌이 없다 아니 어쩌면 어색하다는 느낌이 더 정확할 수도.. 우리 부모님에게는 마음이 저려오는 조카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배다른 오빠와 홀어머니 밑에서 가족들을 위해 희생했던 마음이 아주 고운 조카 딸 나에게는 사촌 언니가 되는 그 언니의 아들 절실한 기독교 신자인 고종사촌 언니의 아들 새신랑에게 '스님의 주례사' 선물.. 공감수 0 댓글수 2 2012. 4. 28.
  • 끄달림, 알아차림 그리고 놓여나기 출근해서 여는모임 자리에서였다. 기분좋게 약간 톤을 높여 옆자리 도반에게 물었다. "요즘 걸어서 출근해요?" "예" 나와 눈도 마주치지 않은체 건성으로 그냥 한마디 했다. 그뒤로 내쪽으로는 한번도 고개를 돌리지 않았다. 자리로 돌아와 앉아서도 한마디도 하지않았다. 마음이 불편해져왔다. 조금전 상황으로 돌아가봤다. 그사람의 반응이 떠오른다. 싸한 느낌에 마음으로 찬바람이 휙하고 지나갔다. '왜 그러지? '나에게 서운한게 있나? 내가 뭐 잘못했나' 계속 그 도반의 눈치만 살피게 된다. 더불어 불편해지는 마음. 뭐야 나에게 왜이래? 평소에도 부드럽지 않은 관계, 편하지않은 마음들이 올라온다. 일에만 몰두하며 의식적으로 나도 외면했다. 나도 말하지 않았다. 다른사람들과는 일에 관련 논으하고 대화하고 그모습을 보.. 공감수 0 댓글수 2 2012. 4. 26.
  • 잘사는것 요즘 계속 비실거린다. 아프다. 몸살에 감기 자꾸 늘어지고 힘이없다. 하지만 해야 할일은 해야한다. 그래서 했다. 매순간 마음을 알아차리고 그리고 다만 알아차리고 가볍게 가볍게 살기 그러면 잘 사는것 공감수 0 댓글수 3 2012. 4. 21.
  • 오늘도 잘 살았다. 하루종일 아지랑이가 눈앞을 흐리게 했다. 눈을 제대로 뜰수가 없었다. 피곤해서 인지 마음이 헛헛해서인지 마음이 아픈건지 몸이 아픈건지 마음속의 아지랑이 일까? 봄이 대지에 내뿜는 떨림의 기운일까? 헷갈렸다. 친절하지 않은 사람들을 보면서 힘들어 하는 순간 이건 내 잣대로 볼때 친절하기 않은건지 그사람이 정말 친절하지 않았던건지 집중해서 해야 하는 일과 하고싶은 일을 가벼운 마음으로 동시에 하면서 긴장과 느슨함을 경험했다. 열정과 냉정의 차이는 무엇일까? 아니 열정이라고 느끼는 것이 어쩌면 냉정의 뒷면은 아닐까? 잘 사는것 잘 살아내는것 잘 살아야 하는것 그리고 그냥 사는것 어쨓든 오늘 하루도 잘 살았다. 이만 끝! 공감수 0 댓글수 3 2012. 4. 20.
  • 일 하고싶은 일을 하는것과 해야 할 일을 하는것 하고싶지는 않지만 그냥 하는것 하고싶지 않지만 바로 해버리는것 하고 싶은 일을 하지 않는것 하고싶은 일을 바로 해버리는 것 하고싶지않은일과 하고싶은 일을 섞어서 하는것 어느때가 더 집중이 되고 마음이 편했나 생각되는 하루였다. 공감수 0 댓글수 2 2012. 4. 19.
  • 봄 벚꽂 보러 나영씨와 우면산 산책 점심 식사후 나영씨와 나는 작은 카메라 들고 우면산 입구의 아름드리 벚꽃나무의 화려함을 발견하러 갔다. 연분홍의 꽃잎과 빛의 잔치였다. 같이 간 카메라 선생, 나영씨의 말들이 있었다. "먼저 벚나무에 대해 공부하고, 역광을 이용해 명암의 볼륨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찍으면 아름답다. 무엇을 찍을 것인가 포인트 잡고, 그런 다음 찍을 포지션을 취한다... " 자연 속에 섞여있는 정말 흐드러지게 핀 벚나무. 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준 나영씨에게 무한한 애정이 피어나고... 벅찬 기쁨과 흥분으로 잠시 작은 밭을 일군 뭔가가 심겨있을 것 같은 곳을 밟기도 했다. 빛의 고마움, 살아있음에 대한 고마움. 작은 꽃들. 개나리, 벚꽃, 풀잎을 바라보는 환희로움. 고맙다. 고맙다. 자연에게 무한한 고마움이 느껴졌다. 공감수 0 댓글수 2 2012. 4. 19.
  • 마음을 나눈다는 것 마음을 나눈다는것, 생각을 공유한다는 것은 참 신비롭다. 나의 선입견이 상대방으로 하여금 진실로 나에게 다가올수 없게 만들수도 있다는 과오를 범하게도 한다.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기까지 이해하는것이 관계를 편하게 한다는 것이 진리인줄을 알면서도 행동을 옮기기가 쉽지않다. 나의 입에서 나가는 무수한 말들이 상대방의마음을 울리게 할수 있는 퍼센테이지는 얼마쯤 될까? 그리고 상대방의말을 들어준다는것, 다만 아무 생각없이 들어준다는 것이 관계에 있어서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수 있는 것일까? 내가 알고 있는 상대와 나에게 비춰진 상대와의 괴리를 알아차리기까지 얼마만큼의 시간이 필요한 것일까? 다만 나의 이야기를 할 수있고 다만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다만 나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상대를 만나는 것은 참.. 공감수 0 댓글수 2 2012. 4. 18.
  • 온 몸과 온 마음으로 ....... 제가 속한 정토회의 [ 길벗 ]은 봄 가을로 집중 정진을 합니다. 일상에 그 무엇보다 먼저 ' 수행 '에 촛점을 두고 마음을 살피는 것이지요. 그런 정진을 몇 년 걸치면서 저는 팔자가 바뀌었음을 느낍니다 , 아니 팔자라는 것이 무의미함을 절실히 깨닫습니다. 밥 먹다 조금만 신경 거슬리느 일이 있으면 바로 체하고 , 밤마다 스펙타클한 영화 못지 않은 악몽속을 헤메느라 소리지르고 ...... 아이 넷을 키우면서 지치고 찌들려 내일 먹을 것이 없고 당장 잘 곳이 없는 전쟁통의 난민들 같았던 눈빛 ! 그런데 이제 다른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해줍니다. 참 편안해 보인다고 ....... 벌써 작년 봄 일이 된 글 한 편을 옮겨봅니다. 2011년 봄 정진때 썼던 것입니다. 그 당시 저는 평화재단의 리더십 아카데미 행사..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3. 25.
  •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몇 년 전에 재밌게 본 영화제목이다. 스토리가 어색한 부분이 있긴 했지만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의 열연으로 그 어색함을 용서할 마음이 충분이 들었던 영화였다. 그 영화를 본 이후부터였는지 원래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생활하면서 나도 모르게 사람을 이렇게 세 종류로 분류하는 것 같다. 그 기준은 딱한가지다. 나한테 잘해주면 좋은 사람, 잘 안 해주면 나쁜 사람, 나한테 잘 안 해주는 건 아닌데 뭔가 잘 안 맞으면 이상한 사람. '좋은 사람'은 친하게 지내고, '나쁜 사람, 이상한 사람'은 나도 모르게 멀리하게 된다. 그런데 요즘 들어 나한테 화를 내거나 짜증내거나 삐지는 사람을 보는 시각이 조금 달라졌다. 내 마음을 살피는 연습을 하면서 내가 화를 낼 때를 잘 살펴보니.. 공감수 0 댓글수 0 2012. 3. 24.
  • 심봤다 나는 가정주부로 빵점이다. 청소도 제대로 못하고 빨래를 해도 깔끔하게 못하고 음식도 이상하게 내가 하면 맛이 없다고 한다(나는 맛있는데 참 이상하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엄마가 해준 음식을 좋아하는데 우리 아이들은 고모가 해준 김치찌개, 할머니가 해주신 두부조림을 좋아한다. 내가 열심히 요리책을 보고 하루 종일 요리 한 접시를 만들어 놓으면, 아이들은 한 숟갈 입에 넣고는 서로 눈짓을 주고받으며 웃는다. 맛없다고 하면 엄마가 삐질 것 같고 하니 서로 적당한 말을 고르는 눈치다. 그러니 남편의 잔소리는 그칠 날이 없다. 나를 따라다니며 잘못한 걸 지적한다. 내가 봐도 잔소리 들을 만하니 듣기 싫지만 할 말도 별로 없다. 이것저것 흘리고 다니고, 냄비는 거의 매주 태워먹고, 비싼 옷을 세탁기 돌려서 망가뜨리.. 공감수 0 댓글수 2 2012.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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